[movie] 콘스탄틴
연휴에 마땅히 할 일은 없고, 엄마가 무척 보고싶어 하시는 눈치라 함께 영화를 봤다. 그닥 재밌을 것 같진 않아서 망설여졌는데, 그래두 키애누 리브스 보는 건 간만의 기분전환이다 싶기도 하고 어차피 엄마가 돈내는 거라 머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근데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재밌었다. 내가 좋아하는 그런 스릴러 표방의 애매모호한 컬트적 요소가 가미된 장르이기도 했고, 주연 배우들도 다 좋았고, 성서에 입각한 스토리 라인과 영화 시작 5분 동안 분위기를 암시하는 그런 기본에 충실한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키애누 리브스는 참 영화 고르는 안목이 없다고 생각되는 배우 중 하나이다. 그의 영화 중 가장 좋았던 아이다호나 흥행에 성공했던 스피드, 매트릭스 등을 빼놓고는 거진 별볼일 없다. 특히 코드명 J, 스윗 노벰버, 필링 미네소타 등은 정말 쉣이었으며, 기프트나 something's gotta give(한국명 기억안남 -_-) 등은 꽤 맘에 들었으나 그의 영화 속 비중이란...-_- 쯧~
요번 영화도 그닥 흥행할 거란 생각은 안들지만 그런대로 괘안은 편이라 생각한다. 특히, 매트릭스 라인에서 이어지는 그 검정 코트... 키애누 리브스 만큼 어울리는 사람은 없으리라.. 캬..
여주인공이었던 레이첼 어쩌구 하시는 분.. 영화보는 내내 미이라 여주인공과 닮은 거 같아 혹시나혹시나 했는데 역시 동일인물이었다. 그 간의 성형수술과 다이어트를 통해 눈이랑 목소리 빼고는 거의 다 바뀐 듯.. -_-
영화 장면 中 liquor store에서 일하던 히스패닉계 알바생.. 천사 날개펼 때 압권이었다. 자꾸 생각난다. 오호호호
by ihati | 2005/02/11 21:59 | 일탈의 유희 C | 트랙백(1)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ihati.egloos.com/tb/92981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5/02/13 00:59

제목 : 콘스탄틴
→공식홈피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민완 수사관인 안젤라 도슨은 혼란에 빠진다. 정신병동에 수용되어 있던 쌍둥이 여동생 이사벨 도슨이 어느 날 갑자기 자살했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이상한 것들이 보인다고 해서 정신병동을 드나들기는 했지만, 동생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고 자살 따위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안젤라는 동생이 누군가의 조종에 의해 타살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장의 모든 증거는 자살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본업도 팽개치고 진상을 조사하던 안젤라는 어딜 가나 몇 번이고 우연히 마주......more

:         :

:

비공개 덧글

<< 이전 다음 >>



떠나기 위해서 떠나다...
by ihati
카테고리
전체
Journal of M
편협한 시각 B
일탈의 유희 C
은밀한 안식 P
13번째 마을 S
le secret d'Elle
이전 블로그
2008년 08월
2008년 06월
2008년 05월
2008년 04월
2008년 03월
2008년 02월
2008년 01월
2007년 12월
2007년 11월
2007년 10월
more...
최근 등록된 덧글
편지라도 쓸까봐...ㅋ ..
by ihati at 08/16
올만의, 일기 반가울 ..
by 림 at 08/07
한달도 전에 남겨진 글이..
by ihati at 08/05
야,.그래도 너 늘 여유..
by 림 at 06/23
ㅇㅇ 잠복기가 길었지? 이..
by ihati at 06/18
최근 등록된 트랙백
인간실격 - 다자이 오사무
by 책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
by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수성
by 춤추듯 꿈꾸듯
콘스탄틴
by 잠보니스틱스
원두커피와 책을 무료로..
by 101
포토로그
rss

skin by ihati